2018-01-12

(보고서) 유로와 일본 국채금리 급등의 나비효과는?

(※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

 유로와 일본 국채 금리 급등

연초들면서 유로 및 일본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11월 종가기준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0.427%로 지난해말에 비해 15.4bp,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도 11일 0.074%로 동기간 2.4bp 급등했다. 독일이나 일본 국채금리 수준이 워낙 낮은 수준이어서 상승폭으로는 급등을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겠지만 증가율로 보면 독일 국채와 일본 국채금리는 지난해말 대비 각각 36%와 50% 급등한 것이다.

이 처럼 유로존과 일본 국채금리가 급등한 원인으로 미국 국채금리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기대감 확대 등을 지적할 수 있지만 유로 및 일본 경기사이클 호조에 따른 통화정책 변경 리스크가 금리 급등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은 연초 일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일본은행이 지난 9일 10~25년 국채매입 규모를 기존 100억엔에서 90억엔으로 축소하면서 시장에서 일본의 통화정책 기조가 조기에 변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미이 제기되었다. 16년 9월부터 일본은행은 국채매입을 통해 장기금리를 0~0.1%로 유지하는 장기금리조절정책 실시 중이다.

유로존의 경우에도 ECB가 아직 명시적인 통화정책 변화를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ECB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 문구를 줄이면서 양적완화 정책을 예정대로 9월말 종료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 기대감 변화가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8-01-08

(보고서)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인플레 기대감

(※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내용 일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인플레 기대감》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금리와 기대 인플레는 상승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는 14만 8천명을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18만명을 밑돌았고 임금 상승률도 전년동월대비 2.5%로 전월과 비슷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국채금리는 오히려 상승했고,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재차 슈팅했다. 세제 개편안 통과 이전 데이터인데다 유가 상승, ISM 제조업 지수 호조 등을 감안하면 고용 상황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본 것이다.

당사의 스타일 국면 모델도 실로 오랜만에 4사분면에서 1사분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4사분면은 경기는 바닥을 쳤지만 수요가 부족해 물가와 금리 상승 압력은 적은 국면이며, IT와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된다. 2017년이 전형적으로 그랬다. 그러나 1사분면은 수요 회복으로 물가 압력이 전방위로 확산, 금리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2018년은 시클리컬과 경기 소비재 등 전통적인 경기민감 업종이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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